‘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 행사가 지난 15일 윌링 소재 약속의 교회에서 열렸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 행사는 해병전우회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시카고 총영사 대독),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 기념사, 시카고 평통 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별순서로 아리랑합창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아리랑을 편곡한 플래쉬몹 형식부터 모둠북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광복 78주년을 기념하는 ‘한바탕 놀이 굿판’도 펼쳐졌다. 최은주 한인회장은 “지난 78년동안 대한민국의 발전이 눈부셨다”며 “시카고 한인회 슬로건인 하나로, 미래로! Better Together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더 나은 이민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한인회는 공공 외교를 위해 오는 26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릴 예정인 K-Festival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Jun Woo 기자역사 민족 기념사 시카고 최은주 한인회장 시카고 한인회